외국인·한국인 학생 각 1명씩 한 팀 구성…총 15팀 참여

12월2일까지 일상·학교생활 동반체험하며 타국 문화이해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0월 12일 교내 IT스퀘어 1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외국인학생교류봉사 프로그램(버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 시민성 강화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한국인 학생 각 1명씩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5팀이 참여하는 2학기 외국인학생교류봉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기존 계획보다 1주 더 늦춰진 10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주 동안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일상 및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동반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와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국적(중국, 베트남, 일본, 키르기스스탄)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세계 시민성 강화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